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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미라클
venus42 2010-07-22 오후 12:40:25 394   [1]
소극장이 낯설진 않지만, 음산한 분위기에는 낯설었다.
닝겔이 꽂혀있는 식물인간이 누워있는 침대가 있고, 아무도 없는 병실이 주 무대.
 
하지만 배우들이 등장하고,
전혀 우스꽝스러울 것이라 예상치 못한 진지한 표정으로 웃음코드를 만들어내는 극의 흐름,
너무나 진지하게 노래하고 연기하는 배우들에 놀라울 따름이었다.
 
공연이 끝날무렵
음산했던 기운은 어디로 가고 없고
가슴속에서 따뜻하고 뭉클한 무언가가 솟아오르게 하는
 
괜찮은 공연이었다 ^^
(총 0명 참여)
ajajang
감동과 따뜻한 기분을 맛보는 건 생활을 풍부하게 할 것 같아 좋았습니다.     
2010-08-04 21:55
whaldhr00
잘 보고 갑니다*^^*     
2010-07-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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