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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쓰릴미 관람기] 지독한 사랑의 비극적인 결말
aesop77 2010-07-22 오전 12:11:19 495   [0]
 
작년부터 쓰릴미 공연은 새로 생긴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하게 되었다.
뮤지컬 해븐의 야심작이자, 스테디 셀러 공연
 
7월 20일 뮤지컬 쓰릴미 공연을 보게 되었다.
내가 젤 좋아하는 대한민국 남자 배우 김재범과 모델출신 연기자 최지호 그리고 피아노 반주 하시는 분
3명으로 뮤지컬이 100분이 쉴틈없이 채워진다.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뮤지컬은 법대 수제생인 나와 그의 동성애와 살인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안고 있다
 
 
                                                                출처 : 뉴스테이지
 
"나" 김재범은 동성애인 "그" 최지호를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동성애자이다.
하지만 "그" 최지호는 "나" 김재범의 사랑을 이용하여 자기 자신에 만족감을 얻고 있다.
 
방화, 절도 등등 범법행위를 하면서 흥분을 느끼는 "그" 최지호
그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여 모든 일에 동참하는 "나" 김재범
 
 
                                         출처 : 뉴스테이지 (앞 김재범, 뒤 조강현)
 
결국 "그"는 최고의 희열을 느끼게 위해 동생을 살해하자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계획한다.
살인의 계획은 동생에서 어린이로 바뀌게 되지만, "나" 김재범은 그룰 사랑하기 때문에
어린이 살해에 동참하게 됐는데 .....
 
"나" 김재범은 살인현장에서 자신의 안경을 잊어버렸다고 불안해 하는데 ....
"그" 최지호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여기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난다.
"나" 김재범의 지독한 사랑과 집착이 결국 그들을 감옥으로 이끌게 된다 .
 
2차 공판 때 판사는 "나" 김재범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 .
만약 "그"와 가까이 하지 않았다면 당신 인생을 바꼈을 꺼라고 하지만
"나" 김재범은 그와 같이 있는 거 자체가 좋았다는데 .....
 
흉악한 범죄를 저지렸어도, 단지 그와 같이 있다는 거를 원하다고 말한 "나" 김재범의
지독한 사랑의 비극적인 결말 뮤지컬 쓰릴미였습니다. 
 
(총 1명 참여)
whaldhr00
잘 보고 갑니다*^^*     
2010-07-23 09:55
ceojs
넘넘넘 보고싶어염     
2010-07-22 00: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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