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밖에서부터 신명나는 가락을 울리며 풍물패가 관객석을 지나 무대로 오르며 공연은 시작하였다 ^^
역시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ㅎㅎ
어찌나 신나고 흥겹던지 ^^
김덕수씨가 예술감독을 하였다는 전통연희공연 [판]
공연은 크게 6부분으로 나뉘어져 우리의 춤과 노래, 음악 등을 골고루 보여주었는데
그 중 특별히 내가 큰 울림을 주었던 부분은 두번째 공연인 '일고화락' ^^
세명의 남자분이 북을 치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넘치는 에너지와 우렁한 북소리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
또 마지막 부분의 '판놀음'도 즐거웠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탈들이 나와 탈춤을 추는 모습도 즐거웠고 상모돌리는 모습도 신기했다 ^^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공연장인 '광화문 아트홀'이 큰길가가 아닌 산중에 있어(물론 도로가 나 있긴 하지만.. ^^;)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
좀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수 있는 곳에서 공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
난타나 점프도 좋지만 우리것을 알릴수 있는 공연으로 외국인들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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