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를 통해 좋은 기회가 생겨

시사회를 다녀왔다.

처음 이 영화를 광고와 예고편으로 접했을 때

꽤나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다 라고 생각했었다.

보트 위에 호랑위와 함께 위태롭게 마주보고 있는

파이의 모습을 통해 이 이야기가 어떤 흐름으로

전개 될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또한, 바다위의 위태로운 사투와 삶에 대한 의지가 3D로 구현된다는

사실이 나의 이목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영화의 흐름이 생각보다 몰입도가 강하다 라는 느낌을

영화를 보면서 느끼게 되었는데, 특히나

배가침몰하는 과정부터는 점점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표류하는 장면들은 정말 3d가 아니면

그 아름드움을 모두 담아내지 못할것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3d로 다시 감상하고 싶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