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가위손에서 할머니가 손자에게 자신의 어릴적..추억인 가위손에 대해 얘기를 해주는 것처럼..
이영화도 거대한 하나의 이야기로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어릴적 자신의 친구였던 곰 '그리즐리'와의 아름다운 우정을 영상으로 이야기해주는 영화였다.
시종일관 거대한 자연속에서 다큰 어른들의 대한 자연의 정복속에서 거대한 곰과 순수한 마음을 지닌 소년이 귀엽고 사랑스런 우정을 쌓아가며 결국, 소년'해리'의 아버지두 그들과 쌓였던 무언가를 풀고, 곰 그리줄리도 다시 그들의 새끼를 찾고, 그들은 친구로 돌아간다는 내용이었다.
어린이가 자연과 친해진다는 것은. 자연이 그만큼 순수하다는것, 그만큼 자연은 순수함 그자체로 우리가 받아들여야한다는것을 말하고자 했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자연과 인간은 하나이며 친구이다. 라는 교훈을 얻었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요즘의 세영화. 빌리엘리어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빅베어
물론 셋다 아름답고 귀여운 연기를 보여줬지만. 그래도 가장 아이답고 순수한 맑은 얼굴을 가진 소년은 '빅베어'의 '해리'(대니얼 클락)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부모가 자식과 함께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교훈적이고 감동적이며, 자연친화적인 영화이다. 누구에게나 추천해줄만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마지막, 할아버지가 된 해리가. 그어두운밤. 곰 그리줄리와 해후하며.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린다.
2001-02-17 오전 1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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