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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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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15 오후 8:2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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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아이들]
낡은 운동화 한켤레...
한 남매가 선사하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가난한 가정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알리는 여동생 자라의 구두를 잃어버리면서 이야기는 시작 된다.
구두를 잃어 버리면 다시 사면 되나 이 남매에게는 그럴만한 가정형편이 안된다. 그래서, 알리는 여동생에게 찾아줄테니까 그때까지 자신의 운동화를 같이 신자고 한다.
동생 자라는 오전반, 알리는 오후반..
그래서, 이 둘은 서로 운동화를 번갈아 신기위해 늘 바삐 뛰어다니게 된다. 아마도 알리가 후에 마라톤에 나갈 수 있었던것도 이런 기초 체력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내내 걷는것을 못봤으니 ...
어느날 우연히 동생 자라는 학교에서 자기의 잃어버린 구두를 싣고 있는 학생을 보고 , 후에 알리와 같이 뒤를 따라간다. 하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걸 알고 돌아오고 만다.
비록 구두를 찾았지만 다시 운동화를 하나를서로 번갈아 신는 남매.. 여기서 의미하듯이 서로에게 나어줄수 있는 마음 이 영화의 상징적인 낡은 운동화가 바로 그런 나눔과 베품을 대변하고 있는것이다.
비록, 그 구두는 다시 수선한 헌구두이지만, 그들에게 다른 어떤 것 보다도 값진 물건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그 남매의 소박한 마음이야말로 더 고귀한 것이라 할것이다.
마라톤에 나가는 알리 단지 목적은 상품으로 걸린 운동화.. 더구나 1등도 아닌 3등을 위해서 알리는 동생 자라에게 약속을 한다.
꼭 3등을 해 운동화를 선물하겠다고..
가장 하이라트라고 할수 있는 마라톤경주 상황 직접 봐야 할 것 입니다.
또, 경기후 남매의 대면 장면
그리고 우물안에 물고기와 그 지친 발을 담기는 장면
그 남매들의 커다란 눈망울,,,
이 모든 요소가 따뜻함과 소박함이 절로 묻어나오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 입니다.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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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아이들(1997, The Children of Heaven)
배급사 : (주)라이크 콘텐츠
수입사 : 시네마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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