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바운스에 대한 얘기들이 많네요. 전 며칠전에 시사회에 가서 바운스를 봤는데요~ 제가 워낙에 시골태생이라 시사회란 곳엔 난생 처음 가보는 거였어요.. 근데 개봉하기 전의 영화를 미리 볼 수 있다는게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바운스를 워낙에 재밌게 보기도 했지만 여기저기 사람들이 바운스에 대해 올린 글들을 보니가 너무 반갑고 좋은거 있죠?^^ 바운스..정말 괜찮은 영화였어요. 제가 비록 시사회엔 처음이었지만 영화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근데 바운스는 제가 본 많은~영화들 중에서도 특히 수작으로 꼽을만한 영화였던 것 같아요. 먼저 주인공들의 재기발랄 하면서도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구요~ 젊음이란건 이런거구나..싶은 깨달음이 또 생기더라구요. 원조교제란 소재도 독특하거니와 군데군데 일본의 문화를 많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요소들이 있어 흥미롭고, 또 한번씩 쓰러질만치 웃기는 장면들도 있구요. 영화 보고 나올때나.. 이렇게 바운스에 대한 글들을 만났을 때나 다~~ 기분 좋아지는 영화였어요. 개봉이 이번준가.. 여튼 바운스 좋은 영화니까 함 보러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