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월이네요..연말이라... 괜스레 마음 한켠이 허하구..사람들 생각이 많이 나는 때인데요~ 바운스 보구 나니까 마음이 참 훈훈해졌습니다. 음..처음엔 원조교제에 대한 내용이라구 해서 뭐..상업적인 일본영화겠거니 하고 생각했었는데 시사회에 간거 정말 절대 후회안하게 됐어요. 사람 사이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더라구요. 특히 여고생들의 우정을 그렸다는 점.. 그걸 어떤 방법으로도 포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 갑자기 친구들이 마악~보고 싶어졌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특이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우리와 정서가 많이 다르고 전 주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바운스를 보고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도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원조교제를 심심풀이로 할 수 있는 나라.. 그렇지만 그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또 꿈이 있고.. 정이 있고..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참..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이..추운 겨울을 따숩게 날 수 있게 도와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