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스토커라고 하면 누군가를 이상한 방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영화 '스토커'에서는 그 대상이 특정한 사람이 아니었던것 같다. 주인공 싸이는 한 사람을 사랑한것이 아니라 니나의 가족을 사랑했고... 그것은 그가 많이 외로웠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굳이 스토킹을 하려고 했던 의도 보다는.... 단순한 동경과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싶다는 주인공 싸이의 소망.... 그리고 사진을 현상하는 그의 직업이 엮어낸 것이 스토커가 아닌가 싶다.
스토킹이 되려고 하였다기 보다 어쩌다 보니 스토커가 되어있고... 외로움이라는 것이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구나....싶었다.
여러분들도 보시면 아시게 될꺼예요^^ 흠..뭐랄까... 새로운 모습의 로빈윌리엄스와... 새로운 느낌의 스릴과....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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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2002, One Hour Photo)
제작사 : Killer Films, Catch 23 Entertainment, Laughlin Park Pictures, Madjak Film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