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에 대해선 시놉시스를 미리 봐서 내용을 대강 알고 있었는데요... 홍보는 워낙에 원조교제를 강조해서.. 일본의 퇴폐적인 여학생들의 이야기겠거니 하고..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호기심이나 자극해서 관객 동원하려는 영화가 아닐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바운스를 보고난 지금의 제 기분은 유쾌,상쾌,통쾝니다!!
바운스는 일본의 여고생들의 우정과 꿈을 그리고 있는데요.. 처음엔 마치 허상을 쫓고 있는 것같아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아이들의 모습이 영화의 끄트머리로 갈즈음엔 분명 뭔가를 붙잡은 듯 보였어요. 뭔가 확연히 드러나는 실체는 아니지만 희망을 보았다고 해야하나.. 여튼 제느낌은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