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위험한 유혹'이라는 영화.. 이것이 스토커라는 제목이 더 어울리는듯 하네요. ^^
이번에 본 스토커는.. 스토커의 내용이 아닌듯 했답니다. ^^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윤리 교과서적인 말이 새삼 마음에 와 닿더군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야하는 것이 당연한 진리라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혼자 고립된 왕따 아닌 왕따.. 어릴때 상처가 깊은 사람.. 결국에는 이상한쪽으로 성격이 형성되고.. 안좋은 결과를 낳게 되는것 같아요.. (물론 모두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하는 것은 무엇이고.. 그리고 그 안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고립될수록 어떻게 되어갈지를 생각해보게된 영화였습니다. ^^
p.s.. 로빈 윌리암스.. 많이 늙었더군요. -- 예고보니까 007의 피어스 브로스넌 역시.. -- 세월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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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2002, One Hour Photo)
제작사 : Killer Films, Catch 23 Entertainment, Laughlin Park Pictures, Madjak Film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