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은 구글 어스로 자신의 집을 찾아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25년의 세월, 7600km 정도의 거리.. 영화에서는 데브 파텔이 주인공의 연기를 하는데 <슬럼독 밀리어네어> 때 보다 더 깊은 연기로 영화의 몰입을 향상시킵니다.
영화의 결말이 더욱더 와닿는 이유는, 이 영화가 이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만져지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저한텐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태어났던 곳과 살아왔던 곳이 자연스레 이어지면서 삶의 기적이 일어나는 광경을 두눈으로 보고나니 여러 생각이 많이 들고 또 제 인생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의미있는 영화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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