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밌게 감상하였습니다. 폭스 시사실 의자가 쇼파 같은 것들이라 편한 자세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영양가 없는 나름데로의 후기입니다~
일단 영화를 참 빠져서 보게 되었습니다. 로빈윌리암스의 연기도 탁월했고... 내용도 탄탄하고 말입죠.
없을때 비로소 그 진정한 의미를 안다고 하던가요?.. 가족의 소중함이라..
영화는 일부 다른 스타일의 영화에서 보여지는 미국사회를 반박하며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영화에서나 자주 볼 수 있던 노인과 아이의 자연스런 대화라든가..낯선사람에게도 쉽게 이야기를 한다거나... 이런것들을 거짓으로 보이게 만들었으니까요.
싸이에게 가족이란 최상이었겠죠..
남의 가족의 행복한 미소를 훔쳐보며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싸이는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순수로 다가옵니다. 그냥 사진으로만으로 계속 행복하길 바라는 자신을 보고 역시 영화에 빠져버렸군..하는 생각이 들었죠. 감독의 의도대로 저는 싸이를 동정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렇다고 현실에서 이런일이 벌어지면..저는 어떤 입장을 보일까요?ㅎㅎㅎ
ps.영화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맙시다~!!!ㅋㅋ 바람피면 사진관 아자씨가 혼내준답니다. 바람피지 말고 가정에 충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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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2002, One Hour Photo)
제작사 : Killer Films, Catch 23 Entertainment, Laughlin Park Pictures, Madjak Film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