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예고편을 보고 믿고 보는 배우분들 때문에 봐야지 싶었는데 시사회 이벤트 신청 후 당첨되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보고왔습니다. 중간중간 웃음포인트도 많아서 관객분들 모두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소재는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영화를 쭉 보다보니 몰입이 잘 되더라구요. 마지막에 분위기가 반전되고 마무리가 급하게 끝난 감이 있지만 현실적인 면을 반영하는 흐름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른 결말도 생각해보았지만 아마 지금 결말이 가장 원만한 결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티비의 뉴스나 인터넷의 기사들도 모두 진실은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스토리도 소설과 연관지어 풀어내는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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