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 알 파치노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기대가 되었던 영화.
더욱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음악영화라는 점에서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영국의 싱어송 라이터인 스티브 틸스턴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다.
스티브 틸스턴이 40여년전에 존레논이 자신에게 쓴 편지를 뒤늦게 받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변화된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에선 어디까지가 픽션인지는 모르겠지만 장면 곳곳에 존레논의 노래가 나오면서 지쳐있던 맘에 힐링의 단비를 적셔준다.
한마디로 귀가 호화로운 영화다.
마지막 크레딧장면에선 스티브 틸스턴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그가 당시에 인터뷰했던 이야기를 해주면서
존레논의 편지를 진작에 받았더라면 좋았을거라고 너무나 아쉬워하는 내용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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