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은 용산 참사 사건에 아이디어를 얻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보다는 법정물에 더 초점을 두고 있고 감독님이나 작가님 역시 이 점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지요! 영화의 이야기는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기의 이야기는 슬슬 하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빨리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근데 꽤 재밌습니다. 이것이 아마 원작의 힘이고 대본의 힘이겠지요. 그렇다고 이야기의 밀도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근데 의외로 끓어오른 감정은 꽤 강력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꽤 괜찮습니다. 주인공인 윤계상씨는 원래부터 좋은 연기자라고 생각했고 이를 받쳐주는 유해진씨의 연기도 꽤 볼만합니다! 이경영씨는 역시였고 관상의 히든카드였던 김의성씨는 여기도 히든 카드가 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적 입장으로 바라보지 말고 이 작품 고유의 특징으로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더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거든요! p.s 1. 법정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p.s 2. 모든 연기자의 연기는 기본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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