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웨딩즈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저는 언터처블 1%의 우정 때문에 기대하고 봤는데 시종일관 유쾌함을 유지하는 영화라서 참 좋았습니다. 러닝타임 97분으로 길지 않은 편이라서 시사회 마치고 나올 때 더 좋았습니다.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뻔한 스토리지만 저절로 웃게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클로드 부부에게는 스트레스, 너무나도 고달픈 일이지만요. 프랑스 천만관객돌파 이유있습니다. 프랑스의 현 시대의 이민자 문제와 과거 아프리카 식민지 국가들에 대한 반성 및 화합을 유쾌하게 풀어낸 프랑스 코믹영화였습니다. 프랑스의 현재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놓고 있지만, 영리하게도 거부감 없이 수위를 조절해가며 유쾌하게 풀어놓고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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