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보러갔다가 거의 다 표가 매 진되어 할 수 없이 제목자체만으로도 유치할 것 같지만 자리가 있는 영화 <좀비스쿨>이 감독과 주연배우의 무대인사도 있다고 하여 표를 구하여 영화 <좀비스쿨> 곁으로 다가가 본다. 도시로부터 격리된 어느 외딴 섬, '청소년 유해차단 학교'에 모인 문제아들이 절대로 죽지 않는 좀비로 변한 선생들과 벌이는 리얼 생존 싸움! ![](http://postfiles2.naver.net/20140720_177/fornest_1405866100857sdi9O_JPEG/%C1%BB%BA%F1%BD%BA%C4%F0.jpg?type=w2)
이 사회가 지켜주지 못한 10대들의 잔혹 생존 레이스!
![](http://postfiles10.naver.net/20140720_9/fornest_1405866027210aqtoC_JPEG/%C1%BB%BA%F1%BD%BA%C4%F02.jpg?type=w2)
이제껏 보지 못한 좀비 액션이 시작된다!
![](http://cfile118.uf.daum.net/image/212C874053AE53321E651C)
좀비 소재의 영화 장르 공포나 고어물 같은 경우는 스토리 위주 보다 상상치 못한 장면이나 배경 등을 연출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경악 내지는 매니아에 한해서 감탄 내지는 참지 못할 웃음을 안 겨주는 영화가 관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낸다. 진지해봤자, 설정 자체가 황당하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진 못한다. 영화 <좀비스쿨>은 대놓고 난 황당하고 유치한 영화요~ 하는 식으로 초반 서두 부터 황당무개한 스토리로 펼쳐진다. 이러한 구성을 초반부터 느낀 본인의 영 화에 대한 인상은 공포나 고어를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내는 시덥잖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 찰나, 제법 진한 고어씬이 한두군데 보이더니 중후반에는 속어로 '피떡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법 고어의 향내음이 물씬 풍긴다. 이에 아울러 캐릭터 마다 상황에 따른 국어책 읽기식 의 진지한 대사가 한편의 우수작의 개그라도 되듯 연이어 웃음폭탄을 터트리게 한다. 영화 상영 이 끝나고 귀가하는 길에 또 한번 영화로 인한 웃음을 터트리며 의외로 재미난 영화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좀비스쿨>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http://cfile117.uf.daum.net/C198x288/2235234A53C79BD31AA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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