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스릴러 였고, 아내를 죽이고 양다리 걸치고 있던 새로운 연인을 맞이하려는 중 아내의 시체가 사라지는것이 사건의 발단이였다. 장르가 스릴러라고 하면 액션 씬이 많이 나오면서, 추격전이 나오는 장면이 떠오르는게 보통 나의 생각이다. <전우치>, <퀵>, <아저씨>, <초능력자> 등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볼때 숨을 많이 돌리지 못하고 격투씬, 추격씬 영상에 빠져있었던게 떠오른다. 포스터에서 배경이 어두컴컴한것은 앞으로의 액션을 예고하는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것은 함정 이였다...... '더 바디'를 볼때 귀 막고 눈 막으면서 봤다 이걸 볼때 귀신 안 나오고 심리적으로 무서웠던 영화 <컨저링> 이 생각났다.. 긴장감이 100 소름100이였다. 무서워서 영화 보는 내내 쫄아있었다 또 추리소설을 볼때처럼 사건을 풀어나가는 듯이 결말은 있지만, 그게 무엇인지 예측하며 빠져드는 재미가 있었다. 마지막에 형사의 연기가 인상깊었다. 소름돋게 너무 무서웠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것은 무섭다라는 감정과 죄짓고 살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 더 바디라고 차갑게 지어져있는 이유는 뭘까 생각을 해봤는데 영화 이해가 너무 어려웠다... 눈감고 귀막고 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아이고~~ 이러니까 다른 사람들의 리뷰도 보고싶다. 바디의 의미란? 최근에 본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 그리고 오늘 본 <더 바디>를 보고 스페인에 영화 산업이 괜찮구나 하는걸 알게되었다
스릴러 볼때 심장 잡고 귀 잘 막는사람은 보면 힘들고 <컨저링> 류 공포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은 잘 맞을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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