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과 시간 여행이라는 우리나라 영화에서 거의 못 본 소재라,
꽤 재밌을 것 같은 영화라 기대했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본 분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이건 뭐...
너무 기대해서 그런 게 아니라, 전 완전 돈 아깝고 시간 아깝더군요
예전에 엄청 많은 돈을 들이고도 엉성한 스토리로 뭐하는 건지
모르겠던 영화 7광구라고 있었는데 이 11시도 딱 그런 영화였습니다.
길게 얘기하는 것도 손아프고.
한마디로 참신한 소재였지만 스토리는 엉망이었다 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배우들도 완전 틀에박힌 전형적인 인물들이라, 생동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마치 연기하듯 연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올해 본 우리나라 영화중에는 단연 최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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