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판정 받었다지만)자폐 3급 이였던 아이가 의사가 되어 무조건 살려야 합니다!로 큰 감동주고 특별고객 관리센터에서 귀신보는 태양은 간지 방공호 득템하는 요즘 시대에! (물론 그 감동을 우리 주원과 소지섭군이 줘서 크게 느끼는 건 아님ㅋㅋㅋ)
평범한 집순이, 일반 직딩말고~ 영화 속에서는 관상쟁이부터 몬대 학생까지… 직업의 세계는 참 다양하다! 최근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 & 곧 개봉영화로 보는 색다른 이색 직업 정리 들어가실께요! 난 나름 영화헤비유저라 느낌 아니까~
<나우 유 씨미 : 미술사기단>의 도둑마술사
모름지기 마술사는 똑똑해야 하고, 도둑도 똑똑해야 한다. 멍청하면 절대 안된다.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이들은 레알 엘리트임?
암튼 다시 말하면, 마술도 스릴 넘치고, 도둑질도 스릴 넘치는데 둘을 동시에 하니까 스릴력 폭발!!! 나름 호화캐스팅 영화고 ‘사기단’ 이므로 디테일한 마술사들 총출동!!
작전 설계자, 제시 아이젠버그 극중에서 여자 관중들을 살살 녹이지! 나도 마이 애정해!
매직 컨설턴트, 모건 프리먼 그래 보험도 컨설턴트를 하는데, 매직도 컨설턴트를 하겠지 할아버지 한손으로 불키기 시전
탈출마술의 귀재, 아일라 피셔 벌꿀(!)처럼 날아올라ㅋㅋ 짠~
멘탈리스트. 우디 해럴슨 상대방의 손짓이나 눈빛만으로 생각을 읽어내는데 거의 초능력 수준 아님?
마술=트릭임을 분명 알고 있지만 눈앞에서 은행 털어버리는 <나우 유 씨 미>의 사기단들은 레알 강심장!
<스파이>의 스파이
현실 스파이는 범접키 힘든 직업이지만 특성상 비밀스러운 지령을 다루기 때문에 제임스 본드부터 7급공무원까지 등 영화 속에서는 참 낯이 익다. 거대한 스토리만 빼고ㅋㅋㅋ 나름 잼나게 보았음
스파이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멋진 모습 뒤에…
집에서는 온갖 눈흘김과 갖은 사투리 어택을 감내해야 한다! 설경구가 멀쩡한 옷입고 총들고 저런 표정 짓는거, 다 이유가 있는거다!
스파이 속 이색직종, 야쿠르트 아줌마(영화에서 보니 매우 유니크함)
<브로큰 서클> 타투이스트
아이라인 반영구문신도 겁내는 비루한 새가슴 주제에 타투는 좋아해서. 저 영어 포스터의 여자 뒷모습 보고 뿅 갔음! 마치 예술작품 같이 섬세하게 한방울씩 그려낸 나비부인, 종달새 등은 판톼스틱 뷰리함.
하지만 못내 고개 떨군 저 섹시 뒤태 여자분 몹시 사연 있어 보임! 구글링으로 살짝 파보았더니
이 디자인 신상이에요! 이쁘죵? 하는 표정이네요ㅋㅋ 이 여주, 매우 천진난만해 보이는데 직업부심 쩌는듯ㅋ
레터링도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타투가 온몸을 휘리릭~
요 타투들은 사랑에 빠질 때마다 연인을 떠올리며 그 이름을 새긴거라는뎅. 이별 후엔 이젠 옛연인 된 그를 지우기 위해 그 흔적에 다른 그림들을 덧그린거라고… 하.. 사랑과 이별의 순간이 공존하고 있는 것 인가? 하림의 노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가 생각남..ㅜㅜ 역시 사랑은 국경을 초월해 똑같은가벼~ 로맨틱하면서도 애틋하면서도 슬프기도 하고 머시기 그렇네
영화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에 소재. 오랜만에 보는 가슴 절절한 정통 멜로 영화라니 엄청 기대됨!
순수한 타투이스트가 자유영혼의 뮤지션을 만나 겪게 되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
뮤지션 남주 덕택에 끊임 없이 나오는 아름다운 음악들.. 때문에 <원스>처럼 시의적절하게 노래 나오고~ 남녀 주인공의 슬픈 사랑이야기로 눈물도 좀 빼겠지, 상황에 딱맞는 슬픈 음악이야말로 맘껏 눈물을 짤 수 있게 해주니까.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풀어낸 영화!
이리 보니 여주 직업은 영화 전개 상 신의한수 같음!
이 영화는 10월 개봉예정 이라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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