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스티브 맥퀸 주연;마이클 패스벤더,캐리 멀리건
마이클 패스벤더와 캐리 멀리건 주연의 영화로써 두 배우가
노출 연기를 보여주면서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
<셰임>
이 영화를 개봉 첫주 휴일 오후꺼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셰임;섹스 끝에 남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잘 담아내다>
스티브 맥퀸 감독님이 연출을 맡은 영화로써 마이클 패스밴더와 캐리
멀리건이 주연을 맡은 영화
<셰임>
이 영화를 개봉첫주 휴일 오후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섹스 그리고
그 끝에 남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잘 담아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NC-17 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출 수위가 높았던 가운데 노출 수위가
높긴 높았지만 영화를 보면서 그야말로 야하다는 느낌보다는 섹스 그리고
그 뒤에 오는 공허함과 외로움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
물론 거기에는 스티브 맥퀸 감독의 정적인 느낌의 연출도 있긴 하지만
브랜든 역할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씨의 피곤하면서 무표정 느낌의 연기가
영화의 느낌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노출 연기를 감행한 캐리 멀리건의 연기 역시 괜찮았다.
노출 수위도 노출 수위이지만 그 속에 담긴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더 크게 느낄수 있었던 영화 <셰임>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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