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보성 그리고 러시아의 에밀리야넨코 표도르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한러 합작 영화다
4년 전에 제작되고 이제야 개봉되는 걸 보니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늦게나마 개봉이 되어 다행이다
동남아시아의 비밀연구시설에서 러시아 과학자가 갑자기 연락두절이 되자 이를 구출하기 위해 페디아를 포함한
러시아 특수부대 정예팀과 한국정보부 요원이 합작으로 론마이 섬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거기서 그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거대한 제약회사 사장 헌트와 다국적용병 릭이 만들어논 가공할만한
함정이었다
그건 바로 세표의 재생기능을 원활히 하는 불노장생의 신약으로 연구과정에서 인간을 미치게 만드는 자살바이러ㅡ가 만든것이
었는데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르는 순간에 정글 깊은 곳에서 사나이들의 혈투가 벌어지는데...
합작영화라 러시아말도 나오고 영어가 주로 나오는데 김보성 배우의 영어발음이 매우 안좋아 영어를 공부하고 촬영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배두나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았고 고아라도 파파에 출연해서
원래 실력이 있었는지 능통한 영어로 듣기에 편한 영어실력을 보여주었다
500억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으로 그런 분위기가 풍기긴 하지만 엉성한 구성 산만한 전개등으로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점이 훼손되어 볼 품없는 영화가 된 점이 아쉬었다
장현우역을 맡은 배우 김보성이 주연이지만 주연이라고 하기엔 비중도 작고 누가 정확이 주인공이라 하기도 어려운 점도
혼란스러웠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장현우가 헌트사장을 찾아가면서 액션을 벌이는데 마지막 두 사람의 상봉 장면에서도 그냥 끝나 결말도
나지 않고 끝나 아쉬었다
결말을 내주었으면 더 좋앗을 것을 물론 관객들의 몫으로 남겨둔 것으로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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