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가볍게 볼만한 영화는 아니다,,,
물론 건가타 액션의 뛰어남과 아드레날린적 시퀀스가 압도하고,,
배경은 조지오웰의 <1984> 빅브라더와 같은 구성이지만,,,
그 안에 철학적 메시지는 현대 한국사회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인문학을 천시,무시하는 풍토와 감정, 느낌이 주를 이루는 토의,토론이 아닌 이론식, 개론식 수업,,,
한국사회는 인문보다는 이공계를 중시하고, 또 이과가 취업도 우월하다,,
솔직히 이공계열이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것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가발전의 거대한 공장안에 인문학의 톱니바퀴가 하나 빠진다면,,,치명타를 입을 것이다,,
독도문제는 물론이고,,,지금 중국과 일본간에 일촉즉발의 쿠릴열도 분쟁,,,
이걸 어떻게 이과 부문에서만 접근해서 해결할 수 있는건가?,,,,절대 해결 불가능하다,,
우리나라는 복지사회가 아니라서,,,인문학을 중시하고 공부하는건 서양만 하는 것 이라고???
한국도 "존 프레스턴" 과 같은 개혁적 인물이 사회를 바꿀 것이라 반드시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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