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나오미 왓츠'만 블록버스터!! 더 임파서블
fornnest 2012-12-29 오후 8:44:10 667   [0]

가로 100미터 세로 80미터 규모의 수조 속에서 진행된 수중 촬영은 매일 13만 톤이란 엄청난 양

의 물을 견뎌내고 45일 동안의 수중 촬영을 직접 소화했다는 실제 2명의 자녀를 둔 '나오미 왓

츠', 제70회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영화 <더 임파서블> 곁으로

다가가 본다.

 

 

2004년 12월 26일 태국…  

단 10분 만에 5000명, 30분 만에 13만명, 그리고 30만명...


모든 것을 파괴한 인류 최대 쓰나미 그 가운데 한 가족이 있었다!

 


불가능을 기적으로 바꿀 감동 실화가 온다.

 

 

 

지난 2004년 동남아 전역을 집어삼킨 인류 최대의 쓰나미를 그린 실화라는 점을 보여주는 카피

는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감상하기전부터 이 정도로 뇌리에 영화에 대한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단어가 확고히 자리잡은 상태로 영화 <더 임파서블> 곁으로 다가가 본 결

과, 너무 홍보 문구나 예고편에 현혹된건 아닐까? 아니면 본인의 기대치가 너무 컷던 탓일까? 하

는 생각이 영화 상영 중반서부터 드는 걸 보면 영화는 기대했던 예상과는 달리 재난 블록버스터

가 아닌 한가족만의 재난 일화를 담은 가족드라마 처럼 다가왔다. 홍보 문구에 재난 블록버스터

라는 문구를 배제하고 진한 한가족의 얽힌 감동 드라마라는 문구만 보았더라면 이런 실망감은

자리잡지 못하고 대신에 감동이라는 단어가 마음속에 자리잡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재난 장면

을 실사가 아닌 스크린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상상에 의존해서이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쓰나미

의 위력은 예고편에만 머물고 그나마 한가족의 일원인 엄마와 큰 아들의 재난 장면만 상세하게

비쳐질뿐 다른 가족의 기적과 같은 재난속에서의 장면등은 배역들의 대사에 의존하고 말아 블록

버스터라는 홍보 문구를 무색하게 만든다. 또 재난 영화들을 보면 많은 캐릭터들의 그에 얽힌 사

연과 재난을 당하는 장면들도 한가족과 더불어 스크린에 배치해야지 영화의 이미지를 더욱더 확

고하게 인식시킬텐데 그 또한 캐릭터들의 대사에 의존한다. 이런 영화에 대한 혹평과는 달리 여

배우 '나오미 왓츠'에 대해선 박수라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왜냐하면 생고생도 그런 생고생이란

어구가 모자랄 정도로 혼신을 다받친 연기를 펼쳐서이다. 제7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 노미네

이트된 걸 당연지사라고 여기게 되는 영화 <더 임파서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1


더 임파서블(2012, The Impossible)
제작사 : Apaches Entertainment, Telecinco Cinema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theimpossible.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3520 [더 임파서블] 더임파서블-실화를 담담하면서도 씁쓸하게 담아내다 sch1109 13.02.05 1173 0
93505 [더 임파서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 scarlet7392 13.01.31 1088 0
93476 [더 임파서블] 더 임파서블을 보고 tmdcks333 13.01.23 667 0
93475 [더 임파서블] 특별한 시선의 더 임파서블 cho1579 13.01.23 596 0
93472 [더 임파서블] 온 몸으로 고통이 느껴진다... (1) ldk209 13.01.22 606 0
93469 [더 임파서블] 극장안의 모든 사람이 숨죽여 지켜본 불가능의 기적, 사랑 그리고 감동. dlsdk717 13.01.21 576 0
93468 [더 임파서블] 가족과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 dream620 13.01.20 616 0
93457 [더 임파서블] 더 임파서블 후기 syuri92 13.01.19 599 0
93445 [더 임파서블] 이게 CG라니 말도 안되는 영상이네요. goddess65 13.01.17 688 0
93440 [더 임파서블] 잊을수 없는 재앙의 영화 akira003 13.01.14 548 0
93435 [더 임파서블] 생생한 현실감이 돋보이는 재난영화 quelpart 13.01.14 23250 2
93433 [더 임파서블] 재난영화의 감동적인 가정이야기 cgs2020 13.01.13 573 0
93417 [더 임파서블] 정말 감동실화,! churi1106 13.01.08 726 0
93411 [더 임파서블] 재난영화로서의 가치는 충분! kokenshin 13.01.08 594 0
93410 [더 임파서블] '더 임파서블' 시사회 관람 후기! clover116 13.01.08 655 0
93408 [더 임파서블] 생존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기적같은 일들... nayona0106 13.01.07 618 0
93407 [더 임파서블] 더임파서블. . 가족이기에 가능합니다. adb2001 13.01.07 774 1
93389 [더 임파서블] 쓰나미의 위력을 느끼게 해 준 영화, 그것 하나만으로 간접체험을 확실하게 했다. wldbsal1 13.01.04 573 0
현재 [더 임파서블] '나오미 왓츠'만 블록버스터!! fornnest 12.12.29 667 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