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영화인 웰컴 투 사우스!
영화 보는 내내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들게 만들어준 영화. 다시 가고 싶은 이탈리아.
대사 중간중간 나오는 이태리의 도시들..
대충 관심있어서 알게됐던 도시이름들이 나오면서 이탈리아의 도시와 시골마을에 대해 대충짐작도 하게 되고..
가족을 위해 회사에서 노력하는 우리 아버지의 모습도 저렇겠구나, 싶은 마음에 마음도 짠해오고..
늘 계획적이고 인간미 없이 틀에 맞춰 일하는 우리의 현실도 영화속에서 보여줬는데,
주인공이 시골마을로 내려가고 만나는 사람들과 겪게 되는 일상 하나하나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즐겁게 힐링이 되었던 기분 좋은 영화!
주인공이 기간을 다 채워 다시 도시로 돌아가면서 정들었던 사람들과 아쉬운 이별을 맞이 하는데
영화 시간 내내 나도 정들어있었는지 영화가 끝나가는게 아쉬웠던건지 마음이 안타까웠네요^^
꼭 보세요!
즐겁고 유쾌하고 정겨운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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