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영화 <페샤바르스키 발스>로 데뷔한 후 2004년 러시아에서 개봉
한 <나이트 워치>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특히 영화 <원티드>를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
과 함께 흥행감독으로 입지를 다졌다.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이 영화는 한국 시장에 잘
맞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소재가 독특하고 재미와 액션까지 아우르고 있다.”라는 영화 <링
컨: 뱀파이어 헌터> 곁으로 다가가 본다.
역사가 기억하는 위대한 대통령, 그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어린 시절, 괴한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링컨(벤자민 워커)은 복수에 나서지만 오히려 생명을 위협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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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헨리(도미닉 쿠퍼)를 만나 목숨을 구한 링컨은 그를 통해 이 세상에 뱀파이어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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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트레이닝을 견디고 뱀파이어 헌터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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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숨긴 채 은밀히 미션을 수행해 오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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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뱀파이어 조직의 거대한 실체와 그들의 음모를 감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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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뱀파이어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세상 만인이 다 알고 있는 미국의 '링컨 대통령'을 액션을 펼치는 주인공으로 소재를 삼았다는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영화 개봉을 소식을 접한 순간, 미국이란 나라는 상상의 자유가
넘칠대로 넘쳐나는 나라라는 생각과 링컨 대통령이 액션을 펼친다니 도무지 어디에다 초점을 두
고 영화를 감상해야되나 하는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스펙타클하게 화려하고 거친
액션 보단 깔끔하고 그림 같이 우아하고 멋진 액션과는 왠지 어울릴 것 같은 예상과 이러한 예
상을 영화에 늘 접목하다시피하는 '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고 해서 영화의 홍보 문구처럼
스타일리쉬한 영화라는 생각을 뇌리속에 담아둔채 영화 곁으로 다가가 본 결과, 예상은 100% 아
니 150% 적중을 하였다. 스타일리쉬하다는 뜻은 '유행에 따른 우아하고 멋지다'인데 영화는 그
뜻 그대로 스크린을 통해서 비추어주고 들려준다. 한마디로 품격 있는 액션이라고 해야되나, 전
형적인 '링컨 대통령' 캐릭터에 맞추어 옷 매무시가 잘 들어 맞는 한벌의 고급 양복 처럼 액션도
고품격으로 선보인다. 그냥 일반 액션 영화에서 선보이는 화려하고 거친 액션을 선보였더라면
캐릭터와 전혀 안맞는 옷을 입히는 형국에 이르를텐데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그러한 생
각을 염두해 둔듯 캐릭터에 딱 맞는 옷을 입히는 결과를 낳았다. 일반적인 스펙타클한 액션을 원
하시는 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고품격의 액션이 그다지 유동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의 액션씬중에 말을 타고 달리는 액션은 과히 압권이라고 할 정도로 시선을 스크린
에 몰입 또 몰입시킨다. 밝지 않은 그렇다고 어둡지도 않은 한톤 가라앉은 듯한 실루엣과 같은
한폭의 수려한 유채화와 그에 어울린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지닌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그리고 영화 상영전 감독과 주연배우의 레드카펫 행사가 있었는
데 한국어로 인사하는 매너도 지녀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감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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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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