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비스트에서 한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보러갔는데 ㅎㅎ
처음엔 이상한 내용이 많아서 아..이게뭐지... 데리고 온 친구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대만의 개그코드와 우리나라는 좀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ㅎㅎ
하지만 마지막에 영화관에서 나올 땐 둘 다 아!ㅎㅎ완전좋았어!하고 나왔어요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마음을 참 훈훈하게 만들어주네요
특히, 감독님의 실제 사랑이야기라니 놀라웠어요 ㅎㅎ
전 이 나이 되도록 그런사랑 못해보고ㅠㅠ
참 뭐하고 살았나 싶네요 ㅋㅋ
+_+ 연애하고싶게 하는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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