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플" 제목에서 처럼 화려하진 않아요...제 생각엔..
요즘 사회의 아픈 주제이며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도 될수 있는
주제의 영화입니다..
영화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 뿐만이 아닌 그들이 그렇게 하는 행동이나
말들을 무책임하게 보고만 있는 우리 어른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
같았습니다..
"고바야시 마코토"라는 주인공을 통해 한 평범한 가정에서 서로에게 한없이 무관심하던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있던 서로가 점차 제자리를 찾고 서로를 이해하는 지금의
우리의 이야기 입니다..친구보다는 가족과 보면 좀더 괜찮은 영화가 아닐지..
처음엔 어색하기만 하고 불편하기만 하겠지만 가족이기에 이해하고 보듬어 안아
따스한 체온을 느꼈으면 하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