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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의 몸부림 이민자
everydayfun 2012-04-05 오전 2:55:11 585   [0]

민자 는 불뻡 - 이민자

데미안 비쉬어 demian bichir  멕시칸 이다.

사랑하는 여자와  아들을 낳고

살려고 발버둥 쳤지만

너무 힘든 녹녹치 않은 현실을 견디다 못해

아내는 미국남자 품에 안긴다. 

민자 는 싱글팝 나홀로 팝 이되어 정원사 등 궂은 일을 하며

아들을 키우지만 사춘기가 된 아들은 정신못차리고 방황 한다.

그러다 동생한테 돈을 빌려 차를 한 대 뽑고 그리고....

친절히 빵 조각을 건내주는 독 자식.

그 빵을 먹고 톡톡히 댓가를 치룬다.

치루면서 ... 그때부터 영화의 진수가 보여진다.

민자 의 가치가 느껴진다.

숨겨졌던 민자 의 고통 절규 슬픔 절망 희망 진실 아우성 발버둥이 느껴진다. 

민자 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희생이 느껴진다.

부모의 사랑이.

댓가를 치루는 그 때부터 이 영화 장난 아니다. 찡하다. 묵 찍 - 하다.

민자 는 계속 올라갔다 내려갔다 를 시작하는;;;

잡히면 다시 내려가고 다시 올라오고 ...끝없는 시소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민자 처럼 1년에 3천명이 자식을 강제로 두고 내려간다.

부조리한 이민법을 조리있게 보여준다.

진실 그리고 진실한 눈 빛 애절한 눈 빛.

갱 타운과 안 갱 타운. 갱 타운으로 들어가는 순간 인생 종치고

안들어갈려고 발버둥치지만 정말 현실 만만치 않다. 상상초월 너무 힘들고 버겁다.

현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민자 의 리얼라이프를 있는 그대로 아주 잘 보여준

굉장히 가슴아픈 슬픈 우리들의 이야기다. 

지금도 민자 는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현실 정말 비참하다. 매우 쓰리다. 거의 지옥문턱이다. 민자 는 거기에 있다.

평생을 지옥문턱에서 보낸다. 바로 턱밑에서. 민자가 아들 앞에서 말한다

널 위해서 너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렇게 지옥문턱에서 내가

평생을 보낸다고 그러니 갱 되지말고 정말 너가 하고 싶은 거 해서 너도 떳떳하고

나도 떳떳하게 해다오.

아들을 위해서.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민자. 몸부림중인 민자. 지옥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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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2011, A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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