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독특한 액션영화 였다고 보네요..
일인칭 시점을 이용한 자신이 정말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져다 주는 영화랄까?
요즘 3D영화가 실재감을 가져다 주면서 2D의 실재감이 밀리는 느낌을 가져오는 와중에..
3D의 실재감만큼이나 관객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영화시점이 돋보이는 영화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원래 헐리우드 영화 스타일이 미국이 짱!! 이런 느낌이 강해서..그런 건 넘어가고..
개인적으론 번역이 참 맘에 안들었던 것 같은 느낌이네요..
계급체계도 사실 미국이랑 우리나라가 좀 달라서 표현하기 까다로운 점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위아래정도는 구분할 수 있는데..대화가 하대할 사람에게 존대할 때도 있고..
존대할 사람에게 반말하는 경우도 있고..
개인적으로 원래 영어의 느낌이 잘 살리지 못한 번역도 있는것 같고..
물론 제가 영어듣기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랬다고요..영화분위기적으로나 그런..
그리고 제일 처음 전투씬이 제일 인상깊게 나와서 그런지 다음전투씬은 약간 밀리는 느낌..
하지만 그런 단점이 있다고 해도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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