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페드로 알모도바르 주연;안토니오 반데라스
<나쁜 교육>,<귀향>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안토리오 반데라스가 주연을 맡은 스페인 영화
<내가 사는 피부>
이 영화를 2011년의 마지막날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내가 사는 피부;광기와 복수의 그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던 영화>
앞에서도 얘기헀듯이 <나쁜 교육>과 <귀향>등의 영화로 우리나라
영화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내가 사는 피부>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광기와 복수의 그 무언가를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내를 화상으로 잃고 인공피부를 만드는데 집착하는 성형외과
의사 로베르트 박사와 그의 비밀스러운 실험대상 베라 그리고
그런 로베르트의 하녀 마릴리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2시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로버트와 베라의
관계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비밀과 비밀이 드러나게 되면서
드러나는 광기와 복수의 무언가를 만날수 있었다..
아무래도 알모도바르 감독의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내가 본
그의 영화가 거의 없어서 낯설게도 느껴졌던 가운데 나름
복수와 광기의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 눈길을 끌게 해준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연기와 음악 역시 나름 뺴놓을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 가운데 결말이 보는 사람에 따라선 허무하게도 다가올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나름 광기와 복수의 무언가와 또다른 반전을 만날수
있었던 스페인 영화 <내가 사는 피부>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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