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로맨스 영화를 시사회로 봤는데,
돈내고 봤다면 아쉽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송중기씨도 좋아하고 한예슬씨도 좋아하지만,
솔직히 재미는 있었지만 좋은 영화라고는 추천 못할 거 같습니다.ㅠㅠ
하지만,
중간중간 여자주인공의 아픔이 영화를 마냥 가볍게만 보이게 하지 않는 역할을 한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까지 어머니의 나무라고 생각될 만큼 아끼게 여기는 그 장면들!
돈으로 나무를 사면서 그렇게 큰 나무를 놀이터에 심으면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좀 억지성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ㅠ
전혀 둘의 로맨스가 보이지 않다가 막판에 가서 급 사랑이 진전되는...
이런 억지는 좀 안하는게 나을 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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