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전규환 주연;오성태,주유랑
전규환 감독이 만든 타운 3부작 중의 한편으로써 역시 영화 매니아
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모차르트 타운>
이 영화 역시 개봉하고 나서야 인디플러스라는 극장에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모차르트 타운;스산한 음악과 함께 나오는 도시의 외로움>
전규환 감독이 만든 타운 3부작 중의 한편으로써 가장 먼저 만들어졌지만
개봉은 타운 3부작중에 가장 늦게 개봉한 영화
<모차르트 타운>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모차르트의 스산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도시의 외로움을 잘 표현해냈다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모차르트 타운이라는 제목을 처음 들었을땐 뭔가 했엇던 가운데
영화를 보면서 왜 모차르트 타운이라는 제목을 붙였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라..
서울에 교환교수로 잠시 들른 피아니스트 사라가 바라본 도시 서울의
모습과 불법 체류 노동자 그리고 도시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인생들의
엇갈리는 모습을 피아노 선율과 함께 보여주는 모습이 참 묘하게 다가왔다..
물론 보는 사람이 얼마 없지만.. 영화를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의 차이가
분명히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던 가운데 스산한 피아노선율과 함께 도시의
밑바닥 인생들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해냈다고 할수 있는
<모차르트 타운>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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