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드라마, 짐캐리, 변화, 가족
이 영화의 키워드를 뽑자면? 그런것 같다.
기본적으로 짐캐리라는 스타급배우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인지 그의 영화는 영화가 재미있을까 없을까라는
불안한 마음이 아닌 편한 마음으로 극장에 들어설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점 인것 같다.
내용은 그 다음문제고.
가벼운 내용일 수 있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기도하고 아니기도한 그러한 내용들이기에
몰입도 잘되고 즐겁게 볼 수 있었다. 3D로 예쁘게 만들어진 펭귄들은 하나같이 어쩜 그렇게 귀여운지.
말썽피워도 귀엽고 (우리집이 아니니까) 쫓아다녀도 귀엽고 (날 따라다니는게 아니니까) 시끄러워도 귀엽다.
찬바람이 쌀랑쌀랑 코끝을 건드릴 때 따땃한 호빵하나를 맘속에 품고싶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짐캐리와
만나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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