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블라인드를 보고 왔습니다.
개봉한지가 어느정도 지나다 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스포가 깔리게 되고...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한지 눈에 보일정도가 되었는데요.
공포는 싫어하지만 스릴러물은 좋아하는 저로서는 쵝오~!라는 찬사를 불러일으킨 영화입니다.

시각장애인이 뺑소니를 목격(?)혹은 느끼고(?) 그 살인범을 쫒게 되는 이야기 인데요.

볼수 없기에 소리, 냄새, 촉각등의 방법으로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모습은

여느 추리, 스릴러 영화와 다른 달라 보입니다.

동생이 먼저 이 영화를 보고와서 저에게 끝까지 죽지않고 달려드는 살인범이 좀비처럼 보였다고 했는데..

영화를 보고 그 말이 무슨말인지 깨달았죠ㅋㅋ

같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의 반응은...
캐스팅 잘했다..
진짜 살인마 같았다.
다 같이 이런 반응 이었습니다.

이 영화 꼭 보세요~
다만 심약하신 노약자, 인삼부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