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라는 원초적인 두려움을 이끌어 내는 영화 '블라인드'
오감으로 두려움을 자아내는 독특한 영화다.
어둠과 소리, 알 수 없는 기척과 짐작이 만들어 내는 영상은 어두운 객석의 관객으로부터 두려움을 만들어 낸다.
지루할 틈 없는 전개과 어설픔 없는 탄탄한 구성은 올 여름 기막힌 스릴러를 만들어 냈다.
객석을 나서는 관객의 미소가 모든 것은 말해주는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