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마이클 베이 주연;샤이아 라보프,로지 헌팅턴 휘틀리
지난 2007년과 2009년 우리나라에서 개봉하여 인기를 끈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트랜스포머 3>
3D로 만들어졌지만 디지털 4K버전으로 보게 되었다. 개봉 이후에
평이 이래저래 엇갈리는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호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트랜스포머3;나쁘지는 않았지만..확실히 기대 안하고 봐야
할 것 같다>
개봉전부터 그야말로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6월 29일
개봉하며 호불호가 엇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는
<트랜스포머 3>
154분이라는 나름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이 영화 역시
마이클 베이 식 로봇 블록버스터를 만날수 있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되어서 아이맥스
3D로도 상영하고 있는 가운데 역시 눈길을 끌게 해준 것은
오토봇과 디셉디콘의 대결 구도가 아닐까 싶다..
물론 스토리야 뻔한 거라는 것을 짐작하고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는 이번 편에서 나름 활약한 쇼크웨이브와 센티넬 프라임
이 역시 눈길을 끌게 해주었다..
물론 옵티머스 프라임 캐릭터 역시 나름 멋있었고.. 범블비는
나름 친근한 면모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그런 가운데 샘 역할은 여전히 민폐만 끼치는구나라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또한 메간 폭스 대신 샘의 여자친구 칼리 역할로 나온 로지 헌팅턴
휘틀리씨는 나름 자신의 매력을 잘 보여주긴 헀지만 아무래도
메간 폭스씨와의 비교를 많이 당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래저래
안타까울 따름이다..
물론 아쉬운 점 역시 보였던 것 같았고..
그런 가운데 이 영화에서 딜런 굴드 역할로 나온 패트릭 뎀시씨의
모습 역시 인상깊긴 했다..
그동안 보여준 젠틀한 이미지에서 약간 변형된 모습을 만났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스토리적인 면에서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이끌고 가기엔
조금 지루한 면 역시 배제할수 없었던 가운데
후반부 30분에서 보여지는 대결구도가 많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트랜스포머3>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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