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긴장감 없이 영화를 봤네요.
설마하는 반전도 기대하지 않고,
결정되어진 결론에 어떻게 도달해갈까하는 호기심만가득한체,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데 주변인의 도움과 잔잔한 유머 등 전혀 거슬리지 않게 흘러간 흐름에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암튼 풋풋한 녀석들의 고민들..흠..꽤나 귀여웠음^^;;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은 누구나 아는 결과지만,
그 결과에 도착하기 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이나
설마..혹시..하는 흠..의구심을 들게하는 구성틀이 빠져서 허전함이 더했다는 거..
암튼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지금즈음에서..
커플이 될 사람들..
커플이 막 된 사람들..
커플이 오래된 사람들..
모두에게 강추하고 픈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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