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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우연히 '비스틀리' 포스터 중앙의 알렉스 페티퍼를 본 순간, 이 매력적인 남자를 다시 보기 위해서, 반드시 비스틀리를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시사회장에는 대부분 여성들이었다. 영화시작부분부터 육감적인 모델들의 사진과 상체를 벗은 체 운동을 하는 남자 주인공의 비쥬얼이 가득차며 인체의 아름다움에 대해 보여주는 듯 하였다. 외모지상주의 아버지에게 자란 매력남 주인공이 외모가 아름답지 못한 이들을 경멸하다가 같은 학교에 다니던 마녀에게 저주받아, 문신과 흉터가 그득한 대머리남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렇게 변해도 윤곽은 그대로라서, 넓은 어깨선과 늘씬한 몸매, 얼굴윤곽의 화려함은 변함이 없더라. 다만 피부가 나빠진 미남같은 느낌이랄까? 주인공은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1년안에 여자의 사랑고백을 받아야 한다. 우연히 잠시 지나쳤던 학교 여학생을 주의깊게 보다가, 그녀를 돕게 되고 사랑까지 발전하여, 결국 주인공은 저주를 풀게 되고, 주위의 사람들의 불행도 풀리게 된다. 줄거리가 탄탄하지는 않더라도 괜찮은 체형의 미남을 볼 수 있고, 그 미남이 여자의 마음을 환심을 사기위해 노력하는 장면들이 볼만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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