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트즈니에서 제작하니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에니메이션이 되었다.. 입덧으로 마녀의 정원에서 상추를 훔쳐먹다 아이를 빼앗긴 부부.. 그리고 마녀에의 갇혀 있다 왕자를 만나 해피엔딩으로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동화와는 달리 활달하지만 세상을 몰라 순진한 라푼젤과 왕국최고의 도둑 플린 라이더의 만남으로 세상으로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라푼젤의 조언자 카멜레온과 개의 후각을 가진 왕실 경비마 맥시머스, 그리고 대도 라이더에게 복수하려는 스태빙턴 형제, 범법자들이지만 꿈을 이루려는 갈고리손과 일당들.. 재밌고 독특한 캐릭터가 많고 머리칼을 잘라 라푼젤을 마녀의 손에서 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버린 라이더의 행동에 감명도 쪼끔 받았다.. 스피디하게 흘러가는 내용전개도 좋았고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볼거리들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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