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포트만 어마어마하다 그녀의 인기와 광채는.
거의 태양광선만큼.
애쉬튼커처 어 어 이번에 또다. 벗고 누들누들 단골배우가 돼버렸다.
거의 카사노바 이미지다.
나탈리포트만을 오늘 개봉하는 날 우선순위로 보았다. 안 볼 수 가 없지 ㅎㅎ
영화는 100분동안 지금 현재 롸잇나우ㅋ 미국중산층이 얼마나 막장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성개념은 완전히 장벽이 없어졌다, 무너진게 아니라 완전히 없어졌다.
누구나 누구든지 막 막 그냥 막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사랑 개념이 있을 때 짝짓기 하던 것을 이제는
엔조이 단지 즐기기 쾌락 쾌감 더 느끼기 위해서 부지런히
때와 장소를 안가리고 나이와 직업을 안가리고 해대기에 바쁘다.
막장 미국의 현실 리얼리티를 그대로 옮겨왔기에
대사 또한 막장 그 자체다. 직설적이고 상처주기 쉽상인 미국인의 일상대사로 미루어
쎄고 쎄고 또 쎄다 그리고 그걸 또 자랑한다.
이렇듯 이 영화는 개개인의 성과 성을 나누고 공유하는 그런걸로만 아쉽게도 꽉 채워져있다.
그래서인지 초반 50분은 아주 잼나지만 나머지 50분은 너무 지나칠만큼 상투적이어서
고리타분하다.
나탈리포트만의 생애 처음 좀 망가지고 개그적인 게 섞인
그런 역할로 보는 재미는 있지만 전체적인 영화는 로맨틱코메디치고는 중간급이다.
하지만 미국인의 시각으론 우리보다 더 잼날 거 같다. 감칠 맛 나는 게 다분히 있으니.
예를 들어 색즉시공을 미국인이 본다면 우리보다는 덜 즐거워 할 것이다. 그런 뉘앙스다.
어쨌든 나탈리포트만을 본다는 그 자체로 일단 만족최절정이다^^
(사실 앞부분 50분은 중박을 주고싶지만 후반 50분이 너무너무 상투적이라 쪽박을 주었다,
나탈리 미안해요, 포트만 미안해요, 에쉬튼 미안해요, 커쳐 미안해요^^
그렇지만 솔직히 나탈리포트만이 지금 내 곁에 있다면 대박을 주고싶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