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보는 3D 시사회였는데
그린카펫 행사는... 늦어서 못본게 좀 아쉬웠어요 ㅠㅠ
주걸륜, 세스로건, 카메론 디아즈, 등등 다 왔었....나요???
늦게 가서 카펫 행사를 했던 흔적들만 남아있더라니까요...
아무튼
3D안경 받고 영화관에 들어가서 보기 시작했어요
주인공 그린호넷...
아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유명 신문사 회장의 아들로 재벌 2세죠?
아버지는 정치계에서 들어오는 압박들을 전부 무시하고
대중에게 사실만을 전달하는 올곧은 신문사로 유명합니다
근데 그의 아들, 주인공은 어릴적 아버지에게 크게 혼난 이후로
삐뚤어져서 놀기만 하는 방탕아죠
그러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를 위해 세워진 동상을 부수다가
케이토와 함께 깡패들 손에서 한 커플을 구해주게 되고... 영웅의 길에 눈을...
뜨......은다고 할까요?
영웅의 길에 눈을 뜬다기보다는
유명해지고 싶은 돈 많은 찌질이의 영웅 놀이가 시작되는거죠
갑자기 찾아온 임시 비서 카메론 디아즈가 범죄심리학(?)도 잘 알아서
그녀의 말을 토대로 작전을 수행하고...
정말 끼가 많은 주걸륜 케이토는 베트카같은 무장차도 만들고
갖가지 무기도 장착!
그리고 악당들의 보스 이름도 희한한 러시아 찌질이와 전쟁!
정치인과 얽힌 이야기도!
확실히 3D 영화라 이것저것 제대로된 볼거리도 많고!
중간중간 소소하게 빵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전혀 지루함 없이 러닝타임 내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ㅋㅋ
대박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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