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과 Q&A 중에 나왔던 자신만의 액션 영화 느낌이라는게 막상 보고 나니
기존에 보던 프랑스 액션 영화의 느낌과 많이 비슷하더라는...
대규모 액션씬 영화만 보다가 약간은 심심하고 생각보다 약간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는 액션씬이
가득한 영화를 보니, 조금 새롭기도 하고 졸리기 까지 하더라는.
감독이 강조한 두 남자 주인공의 우정이 역시 강조되었지만,
극중 여자 주인공인 카메론 디아즈와의 러브 스토리가 전혀 진전이 없던게 조금 아쉬웠던 점.
초반에 좀 생길려다가 흐지부지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주걸륜과 카메론 디아즈 사이의 호감...
정말로 2편을 위해서 진행을 안 시킨것 같은 캐릭터 관계도 역시,
2000년대 나온 미녀삼총사 같은 새로운 MTV적 느낌이 가득했던 감각 있는 액션/버디/코메디 영화를
기대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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