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동반해서 관람하였으나... 공포물에 심약함을 보이는 여친님께서 결국 <악마를 보았다> 이후로 또 멱살을 잡으셨습니다. ㅠ.ㅠ
영화보다가 나와서 5층에서 내려오는 내내 사뿐히 명치만 때려주시더군요... ㅡ_ㅡ;;;;
한시간 봤는데... ㅠ.ㅠ 30분만 더 참아주지... ㅠ.ㅠ
고냥이 패대기 치시는 '넬' 양의 포스에 기겁하곤 끌고 나가자고 하더군요... ㅠ.ㅠ
'나... 나... 300번째 영환데...'
말도 못했습니다. 더 맞을거 같아서요 ㅠ.ㅠ
이렇게... 299<나탈리3D>,300번째 영화를 가볍게 반만 관람하였습니다 ㅠ.ㅠ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공포물을 안좋아하시지만 그래도 한번 보시겠다는 분... 그냥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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