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의 꼬마 소녀 ‘앤디’, 어느덧 16살이 된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은 볼티모어의 전설적인 언더그라운드
댄스 그룹 ‘410’과 어울리며 온 몸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표현하는 일. 오빠 ‘타일러’와의 약속 때문에
예술학교 메릴랜드 (MSA)에 들어가지만 학교 생활이 낯설기만 하다.
그러던 중 학내 최고 실력자 ‘체이스’를 만나고 그 또한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답답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앤디’는 ‘체이스’와 함께 학교에서 금지시킨 독창적인 스타일의 스트리트 댄스로 그들만의 꿈과 자유,
사랑을 찾기 시작하고, ‘MSA’ 댄스팀을 조직하여 비밀리에 최고의 춤 꾼들의 경연장인 ‘더 스트리트’ 대회에 참가
하게 되는데…… 이제, 불타는 청춘들의 인생을 건 스텝이 시작된다!!!
원작을 따라하려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속편의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하였다.
멋진 춤과 장면제공을 위해 힘쓴점은 좋으나 스토리상 갑작스러운 진행이 많았으며 씬가운데 너무나 많은 사람을
배치함으로서 시선의 분산이 일어 춤에 집중 할수 없었다.
1편만큼이나 감동을 끌어낸것도 아니고 또한 파워풀한 춤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약간의 남녀간 사랑이 더욱 가미되어 그사랑의 진행과정이 조금 더해지긴 했으나...
역시 속편은 속편인가 보다 ..조금은 실망 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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