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재난 영화를 봤지만 이 대지진은 뭔가 더 찐한 감동을 안겨 줬어요~
늘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가족의 소중함 등을 일깨워 주는 영화네요 ㅋㅋ
보는 내내 눈물 좔좔 흘렸어요 ㅠㅠ
쌍둥이 중에 오직 한명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의 가슴아픔과
자신대신 남동생을 선택한 엄마의 음성을 들었을 때의 딸의 심한 마음속 충격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팠어요 ~~
또 재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 양부모 님의 무조건 적인 아이 사랑
아이의 마음속 깊은 상처까지 보듬어 주시는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
정말 마음의 심금을 울리더라고요 ~~~
앞으로 재난 구조 활동을 보면 꼭 그냥 지나치지 않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 겠다 다짐 했답니다 !!!
깊은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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