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밑 아리에티
개봉전부터 무척이나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소인이라는 종족이 있다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오히려 그들을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이는 굳이 소인에 맞추지않고 자연에 맞춘다면 그대로가 좋은데, 그리고 잘 가꾸고, 최소한의 욕심으로 더불어 산다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은 상당히 클 것인데, 욕심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소인들은 기존의 사람들에게서 빌려서 사용한다고 한다.그들이 빌릴 수 있는 것은 최소한이라는 점이다. 결코 그들은 욕심이 없다. 그렇게 그들은 사람들과의 더불어 살아간다. 그대로 있는 그대로 보아준다면, 어쩌면 더불어 살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준다.이렇게 영화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더불어 살아간다면 행복한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랑 즐거운 주말한때를 보낼수 있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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