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의 코믹액션과 특유의 웃음 표현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 하는 영화..
하지만.. 전쟁/액션 장르에 대해서 실망을 금치 못할 정도의 부족한 액션 장면과 볼거리가 없는 영화...
영화는 전쟁으로 인한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였음을 알리는 내용을 시작으로 다소 어설픈 CG 장면이
등장 한다.
자신만의 필살기술(?)로 살아 남은 주인공은 적국의 장군을 포로로 압송 하면서 본국으로 귀향하여
평범한 농민 생활을 하면서 지낼 꿈을 꾸게 된다.
영화는 그 과정에서 포로를 암살 하려는 적국의 군사와 산속에서 생활하는 도적(?)무리와의 크고 작은 전투 장면
과 에피소드를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단순한 내전이 아닌 신하의 이간질(?)로 인한 형제간의 권력싸움이며 전직 가수였던 유군(?)이 바로 권력다툼의
형제중에서 동생으로 나온다.
영화의 이미지와는 다소 맞지 않은 느끼한 미소와 행동.하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팔근육..
팔근육과 다른 반전의 무기.. 바로 활을 쏜다.(양궁 형태의 활이 아니다.)
영화의 내용은 코믹함 이외에 형제간의 우정 그리고 혼란한 전쟁시대에 태평성대를 꿈꾸는 힘 없는
작은 백성의 소망을 담고 있다.
어떤 조건도 어떤 부귀영화도 원치 않고 그저 소박하게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살고 싶은 주인공 그 꿈을 위해
나름 부단이 노력하며 힘든 상황에서 그 순간을 상상하면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면서 힘들게 버텨 나가지만.......
영화의 결말은....... 주인공이 원하는 그런 상황이 아닌 슬프게 마무리된다.
감상 평점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한국 코믹영화와 비슷한 관람 포인트에 대해서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지 다소 이도 저도 아닌 스토리 전개와 결말로 영화가 끝을 맺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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