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않은 결말을 맺는 영화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후속편도 나올법한 결말 이였다.
공포영화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홍보 포스터보다 무섭지가 않았다...
공포의 요소는 영문제목을 보면 쉽게 알수 있듯이 조금은 우울한 가사의 노래를 부르면
나중에 자살로 죽는다는 내용인데.. 영화가 조금 무서운 장면 나오다 싶으면 바로 코믹하게 해프닝으로 되서
공포 영화 분위기에 집중이 안되니 무섭다는 느낌보다 그냥 공포물의 영화군아 하는 그런 느낌만 받았다.
여자고등학교 배경으로 시작이 되나 자살 대상은 다양한 직업으로 국한 된다.
일명 자살사이트 통해서 퍼진 노래를 듣게 된 사람들은 어느 순간 우울한 느낌이 들게 되면
때와 장소 시간을 가리지 않고 갑자기 주변인에게 나 먼저 간다고 하고 그 앞에서 바로 ㅡㅡ;;
물론 혼자 있다가 자살 하는 경우도 있구 암튼.. 경찰이 나서서 수사 하지만..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조사하다 보니 집단따돌림과 관련 된게 아닌지 집중 수사를 하게 되고
주변에서 흘리듯이 나오는 전염가(자살을 유도하는 노래)에 대한 내용은 무시.
하지만.. 어떤 특정 동기가 없이 자살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끝내는 경찰서에서 사건이 터지면서
전염가를 누가 작사 작곡 하고 불렀으며 어느 음반사를 통해서 나왔는지 조사를 하면서 점차 진실이 들어 난다.
좀더 자세히 기재를 하면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일단 여기서 마무리.
긴장과 스릴감이 없어도 좋다면 가벼운 킬링타임용 공포 영화 정도로 한번쯤 보는 건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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